우리텃밭 이야기 [파쯔파쯔에서 상추키우기] 3편: 1등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상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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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dzpodz 댓글 0건 조회 7,657회 작성일 19-02-01 18:16본문
▶ [파쯔파쯔에서 상추키우기] 1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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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10일차 -> 14일차 : 4일 만에 쑥 자란 녀석들
새싹친구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서
더이상 지체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일 잘 자란 1등 상추만 남기고 솎아주기로 했었죠!
아차차 솎아주는 김에
플라스틱 용기에 심었던 아이들도
포트로 옮겨심어줘야겠네요!
일단 좁아터진다며
서로 머리채 잡고 싸우는 요 친구들부터 솎아줘야겠네요...
Q. 왜 솎아내나요? 식물이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한 화분에 식물이 너무 많으면
자라는 과정에서 양분 경쟁이 심해지기도 하고,
커진 잎이 서로의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떄문에
오히려 1개일 때보다 제대로 자라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한 화분에는 1~2개의 식물만 남기고 솎아주세요~~~
식물을 솎아주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재배꿀팁 [새싹솎아내기]
https://blog.naver.com/seeders_podzpodz/221432439948
휴~ 솎아주고 나니 제가 다 보기 편하네요.
플라스틱 용기에 있던 남은 상추들은
차마 버리진 못하고 남겨두었어요....
플라스틱 용기에 욕심껏 심은건 저니까...상추는 잘못이 없잖아요!
응 아니야^^
포스팅을 하려고 찾아보니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여
솎아내고 플라스틱 용기에 남은 상추의 사진....
온통 재배기 상추사진뿐이네요
아마도 버렸나봐요ㅠㅠ잔인한 나란놈...
파종 19일차 상추의 모습
어쨌거나 선택받은 아이들은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용기의 깊이가 너무 얕았던 걸까요?
왼쪽 사진의 상추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있던 아이들인데,
왠지 오른쪽보다 작은 느낌이 드네요.
파종 후 21일차 상추의 모습
파종 후 23일차 상추의 모습
한 3주차 접어드니 이파리가 넙대대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파종 후 30일 차 상추의 모습
음...갈수록 왼쪽 브라운 재배기 상추들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가?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죠!
파종 후 40일 차 상추의 모습
우와~~~ 제법 상추같아졌어요! >< 이파리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게 참 맛있어 보이죠?!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조만간 따서 먹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수확해서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파쯔파쯔에서 상추 키우기] 다음 4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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