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텃밭 이야기 [허브키우기(3)] 우리 허브들, 새 집으로 이사했어요!/ 가정용식물재배기 / 우리텃밭 파쯔파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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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dzpodz 댓글 0건 조회 6,818회 작성일 19-05-16 14:32본문
짜잔~ 허브키우기 시리즈가 3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고오셔야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파쯔파쯔에서 허브키우기1편] https://blog.naver.com/seeders_podzpodz/221520908650
[파쯔파쯔에서 허브키우기2편] https://blog.naver.com/seeders_podzpodz/221526181144
보는데 5분도 안걸리니까...꼭 봐주시구...하트도 꾹 눌러주시고...
파종 10일차!
처음에 싹 틔웠던 바질8개, 캣닢3개 말고는 더이상의 새싹은 나오지 않는듯합니다.
바질이야 8개라 안심이지만,
캣닢은 싹이 10개 중에 3개밖에 없고 비실비실해서
하룻밤 사이에 죽으면 어쩌나 내심 불안했었어요ㅠㅠ
파종 16일차!
두 허브 모두 특유의 모습을 가진 본잎이 나왔네요!
생각보다 캣닢이 성장속도가 엄청 빠르죠?!
바질보다 3일 늦게 나왔는데...야..누가보면 내가 너한테만 물주는 줄 알잖아...
사실 이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바질과 캣닢이에게 많이 신경 못쓰고
촬영할 때만 잠깐잠깐 들여다보았는데, 역시나,
식물들은 제가 관심을 꺼야만 잘 자라나봅니다^^
파종 21일차~~딱 3주차되는 날입니다.
두 허브 모두 무럭무럭 자라서 방이 좁다고 아우성이네요!
특히 바질은 정말로 분갈이를 해줘야하는 타이밍!
그래서 곧바로 새 집으로 이사를 시켜줬습죠!
앗 그런데 어딘가 익숙한 이 느낌...뭔지 아시죠?
파쯔파쯔 새 포트에 마사토와 흙을 넣어주고
아이들을 하나씩 옮겨줬답니다.
뭔 느낌인지 도통~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에서 씨앗심기 부분으로 GO!
https://blog.naver.com/seeders_podzpodz/221520908650
바질은 워낙 키가 많이 자라는 아이라 한 포트에 한 줄기씩만 심어줬어요!
두 세개씩 심다보면 경쟁에서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쪼그라드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에요ㅠㅠ
그에 비해 캣닢은 덩굴처럼 늘어지며 자라는 타입이라
풍성해보이도록 2개씩 심어줬답니다.
참! 옮겨심으면서 발견한건데,
캣닢의 싹이 3개가 아닌 4개더라구요~ 언제 글케 자랐대~~
새 포트로 옮겨주고 난 후 파쯔파쯔 Mini 군단과 함께 풀샷 한번 찍어봤어요.
왼쪽은 LED등을 끈 상태, 오른쪽은 LED등을 켠 상태!
오른쪽에 있는 키 큰 어른 바질들과 비교하니
우리 바닢이(바질&캣닢/방금 급조한 별명)들은 땅꼬마네요ㅋㅋㅋ
저만큼 크려면 또 3주는 기다려야하겠죠?
그래도, 빨리빨리 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자라는게 최고죠!
잘 키워서 말린 바질 가루를 만들어보는 그날까지,
캣닢을 따서 우리 회사 주차장에 있는 얼룩고양이를 유혹하는 그날까지!
바닢이 키우기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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