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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텃밭 이야기 흙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식물, 공중식물(에어플랜트) / 가정용식물재배기 / 우리텃밭파쯔파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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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dzpodz 댓글 0건 조회 7,797회 작성일 19-06-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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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식물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바로 '공중식물'입니다! 

흙과 화분 없이 가볍게 천장에 매달아놓을 수 있어서 공중식물이라고 불린답니다. 

그 외 '행잉플랜트', '에어플랜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공중식물은 대부분 토분에 연결하여 매달아두거나 투명 플라스틱 그릇에 올려 매달면 

인테리어 효과 만점이라 플랜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물이죠! 

예쁜 공중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틸란드시아

흙이 없어도 잘 자라는 공중식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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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원에서도, 마트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코코넛에 매달려 있는 식물, 

바로 틸란드시아입니다! 

그런데 사실 코코넛 윗부분과 아래의 수염같이 생긴 부분은 

서로 다른 틸란드시아 품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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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라고 하고, 

아랫부분은 틸란드시아 우스네오데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수염틸란드시아라고 해요. 

그 밖에도 미니멀 이오난사, 코튼캔디, 문라이트, 세로그라피카 등등  

약 400종의 틸란드시아가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엄청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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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의 잎 표면에는 '트라이콤'이라고 하는 무수히 많은 솜털이 있는데, 

이 솜털이 공기 중의 수분, 오염물질, 먼지 등을 흡착하기 때문에 

일명 '먼지먹는 식물'이라고도 불립니다. 



디시디아

흙이 없어도 잘 자라는 공중식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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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밀리언하트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공중식물로 

디시디아를 빼놓을 수 없죠!  

작은 하트 모양의 잎이 앙증맞은 밀리언하트, 

호야를 닮은 디시디아 그린, 

가장자리에 흰 띄가 둘러진 디시디아 화이트, 

작은 완두콩처럼 생긴 잎이 달린 디시디아 버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그리고 화분이 전혀 필요없는 틸란드시아와 달리 수태,  

코코넛 껍질 등에 활착하여 자라는 식물이라 약간의 수태와 화분은 필요로 하니 참고해주세요~!



립살리스

흙이 없어도 잘 자라는 공중식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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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살리스는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로,  

열대 다우림의 나무 위나 바위에서 자라거나 유기물이 

풍부한 습한 이끼 위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마치 소철의 잎처럼 가느다란 잎부터 지그재그로 뻗은 

넓은 잎을 가진 종류까지 다양한 립살리스 속 식물들이 

존재한답니다. 

코코피트나 혼합토에 심어두면 뿌리도 잘 내리고, 

정성을 들여 키우다 보면 줄기 끝마다 하얗고 작은 꽃이 핀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석송(스퀘어로사), 크리소카디움 등의 인테리어로 좋은 공중식물들이 있다고 하니, 

집에 걸어두고 싶은 식물을 선택해서 키워보기 도전! 



공중식물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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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공중에 매단 식물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을 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3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 적셔주거나, 

2주에 한번씩 그냥 물에 담궜다가 빼면 된답니다. 

하지만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계속 두게 되면 잎이 썩을 수도 있으니 

과습하지 않도록 충분히 말려주세요! 

그리고 직사광선이 아닌 은은한 햇빛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예 햇빛이 없다면 말라비틀어져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흙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식물, 공중식물(에어플랜트) / 가정용식물재배기 / 우리텃밭파쯔파쯔
 

공중식물은 창가에서 50cm 정도 떨어진 곳에 매달아주면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밝은 실내라면 어디든 OK! 

원하는 곳 어디든 꾸밀 수 있으니 엄청난 장점이죠? 

식물 키우기에 입문하기 딱 좋은 아이들, 

부담없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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