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텃밭이라고도 불리며 우리집 채소재배기라고도 불리는 파쯔파쯔! 우리 텃밭 파쯔파쯔만 있으면, 집안에서 다양한 식물이나 채소, 꽃 등을 편하게 키우고 재배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우리 텃밭 파쯔파쯔로 재배하여 먹을 수 있는 채소, 엔다이브와 레드 치커리의 재배 방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엔다이브는 어디에 좋을까?

영어로는 보통 엔다이브라고 부르는 꽃상추는 쌉싸름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곱슬거리고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며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 쉬운 장점이 있는 채소입니다. 엔다이브엔 카로틴,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소화계통 능력 회복 효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통풍 환자가 섭취하면 좋은 채소로 손발이 저리거나 눈이 아플 때 먹으면 좋습니다.

#2. 파쯔파쯔에서 엔다이브를 어떻게 재배할까?

엔다이브 씨앗 4~5개를 심은 뒤 싹을 틔우면 새싹 1개를 포트에 옮겨 심어주세요. 엔다이브는 발아율이 75% 이상인데, 100%에 가까울 만큼 발아가 아주 잘 된답니다. 곱슬거리고 풍성한 잎이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는 엔다이브는 한 포트에 하나의 식물이면 충분합니다. 보통 엔다이브는 쌈 채소나 겉절이, 국거리 채소 등으로 많이 섭취하지만 올리브유, 버터로 고기, 마늘과 같이 볶아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여러 종류의 우리 텃밭 파쯔파쯔가 처음이라면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 쉬운 엔다이브에 도전해 보세요!

#3. 레드 치커리는 어디에 좋을까?

레드 치커리는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치커리의 한 종류로 붉은색과 짙은 녹색의 잎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국내에서는 소량만 생산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우리 텃밭 파쯔파쯔에서 직접 재배해서 먹으면 더 건강한 먹거리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레드 치커리는 칼륨, 나트륨, 칼슘, 엽산, 비타민A, C, E, 인터빈 등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 촉진과 혈관 계통에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요즘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우리 텃밭 채소재배기를 통해 레드 치커리를 직접 재배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4. 파쯔파쯔에서 레드 치커리를 어떻게 재배할까?

레드 치커리 4~5개 씨앗을 흙에 심은 후에 싹을 틔우면 1개 새싹을 파쯔파쯔 포트에 옮겨 심어 키우면 됩니다. 레드 치커리는 발아율이 75% 이상으로 잘 자란답니다. 어린 새싹부터 짙은 녹색과 적색빛을 띄어 보기에도 좋답니다. 이렇게 잘 자란 채소를 가족들과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레드 치커리는 쌉싸름한 맛뿐만 아니라 생김새에서도 엔다이브 청치커리와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