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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텃밭 이야기 [#8 파쯔파쯔이야기] 드디어 수확_5주차(D+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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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dzpodz 댓글 0건 조회 11,213회 작성일 18-10-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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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_D+35] 수확의 기쁨


수.확.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서 “수확”이란 단어를 몇번이나 사용했을까?

 내가 기억하는 한 몇번 쓴적이 없을 뿐더러 쓸일 조차 없었다. 

수확이란 단어의 뜻은 제대로 알고 있긴 한 걸까. 

수확하다’의 의미는 대충 알것같은데 명확히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그래서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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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다 자란 농수산물을 거두어들이는 것. 오늘 나는 이 낯선 경험을 씨앗을 뿌린지 약 한달만에 시작하게 되었다. 



STEP BY STEP (수확)

수확하는 일은 꽤 까다로운 일인 것 같다. 잎들을 오래도록 수확하려면 잎채소를 꽤 조심스레 다뤄야하는 것같다. 나의 경험과 인터넷검색으로 완성한 수확하는 방법을 아래에 준비해 보았다. 빠밤. 


STEP 1 > 바깥잎부터 수확한다. 

※잎이 작더라도 바깥잎부터 수확하는 것이 새로 자라는 새싹이 자리잡기 좋다고 한다

STEP 2> 끝부분까지 깔끔하게 수확한다.

STEP 3>  한방향 말고 여러방향으로 수확을 하여 어린잎이 적당히 남을 때 까지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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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확방법이랄 것 까지도 없다. 

욕심 부리지 않고 적당히 수확해줘야 또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다는 걸 염두해 두는 정도랄까. 

몇 잎 따지 않은 것 같은데 꽤 풍성하다. 뭔가 기분 좋은데? 

평소에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렇게 씨앗부터 키우고 직접 수확까지 한다면 맛없게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수확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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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생각보다 재미있다. 
언제나 마트에서 비닐봉투안에 쌓여 있는 “한쌈채소” 1000원짜리만 보다가 한달전부터 씨앗을 뿌려 이렇게 잎채소를 수확하니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만 같다. 
괜시리 더 맛있을 것만 같은 기분. 
엄마가 다이어트 해야한다고 맨날 채소 사다 나르는데 오늘부터는 걱정없다. 

 

 보관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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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재배기 파쯔파쯔에서 기른 식물은 흙에서 재배해서 영양분을 잘 먹고 자랐기 때문에 빨리 무르지 않고 보관기간이 길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더욱 오래 보관하기 위해 팁을 주자면 비닐봉투에 넣은후 안에 공기를 빼지말고 사진과 같이 묶으면 그안의 공기가 채소를 더욱 신선히 오래 보관할 수있게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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