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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chless~~~ 요즘 핫하다는 영화 '알라딘' 다들 보셨나요?

알라딘에 예쁜 자스민 공주님이 있듯이 

저희 사무실에도 예쁘고 향기로운 '자스민'이 찾아왔습니다! 

가까운 농원에서 얻어온 자스민, 먼저 분갈이부터 해줄까요? 

분갈이에 사용할 흙은 '파쯔파쯔 꽃,관엽용 배양토 Bloom'입니다! 

관엽식물은 물빠짐이 중요하죠, 그래서 배수성이 좋은 흙을 선택해야하는데,  

요 배양토는 물을 주는 즉시 쑥쑥 빠지기 시작해서 배수성 GOOD!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분갈이용 흙으로 적당하답니다~! 

조금 불쌍하지만, 자스민을 원래 화분에서 뽑아준 뒤 원래 흙을 탈탈 털어주세요! 

식물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원래 흙을 조금 남겨줘야 한다지만, 

흙에 남아있던 벌레알들이 모두 부화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한 화분에서 생긴 벌레가 방 안의 전체 화분을 더럽힌다는거, 아시죠ㅠㅠ 

흙을 어느정도 털어줬으면, 한번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뿌리와 흙에도 농약을 팍팍 버무려(...)줍니다! 

어차피 먹을 것도 아니고...보기만 할 거잖아요? 벌레만 안생긴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어요!!! 

하지만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농약이 싫으시다면, 

국화과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이루어진 농약 '제충국'이라는 것도 있으니 추천드려요! 

분갈이 완료!  

나무 질감의 화분이라 자연의 느낌도 나는 것 같고...예쁩니다!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현장(...)에 놓인 자스민 한컷! 

아니 이 조그만 화분가지고 힐링이 되겠어? 했는데 

됩니다. 아주 좋아요. 

벌써부터 자스민 향기가 솔솔 불어오네요~~

+ 

일주일 전 체리세이지 

햇빛을 못봐서 시들시들하던 체리세이지 근황 보고합니다! 

며칠 째 날씨 흐림이라 창가에 두어도 시름시름 앓아서 파쯔파쯔 베이직 한구석에 놔주었었죠. 

일주일 간 아예 놔두면서 지켜본 결과, 

다시 이파리에 힘이 생겼어요!  가지 끝에는 계속 어린 잎이 자라나오는 모습도 보인답니다. 

어린잎은 색깔이 연해서, 전체 색깔에 예쁜 그라데이션을 주네요~~~이뿌죠? 

무럭무럭 키가 자라면 또 가지치기를 해줘야할 때가 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