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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후 40일 된 상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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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파쯔파쯔에서 상추키우기 3편>에서

호기롭게 수확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했는데...

​너무 애지중지 잘 키운 나머지

저희 파쯔파쯔 재배기 시연 홍보에 상추들이 쓰이게 되었답니다ㅜㅠ

 잘가 상추들아... 나중엔 좀만 못생기게 태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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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확 포스팅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부장님 바짓가랑이 열심히 붙잡고  간신히 2개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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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할 때가 된 상추 이파리

요놈 잘 컸다~~~

수확할 때는 제일 커다란 잎부터 차례로 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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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숨어있는 어린 상추 잎

제일 안 쪽에 있는 어린 잎은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지켜봐주세요!

 이 친구들이 또 자라서 탐스럽고 맛있는 상추가 될테니까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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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수확하실 땐 줄기를 남기지 말고

밑동 끝까지 잡아서 뜯어주세요! 

남아있는 줄기 사이에 물이 고여 썩게 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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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커다란 잎에 가려져 말라가는 떡잎도 따주었어요.

​떡잎은 생장 초기에 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본잎이 나오면 바로 따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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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상추들!  가운데 빨간 뉴비트 잎으로 데코 좀 해봤어요

 사실 조금 일찍 수확한 경우라 

시중에 파는 상추처럼 크기가 엄~청 크진 않지만

나름 쫄깃한 맛이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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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고 났더니 앙상해졌네요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첫 수확을 해주면

어린 잎이 더 빨리 더 크게 자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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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 벗겨줬더니 춥다고 난리네용!

수확이 끝난 상추들은 따뜻한 LED 빛 아래에 넣어줬습니다~

1주일 후면 어린 잎들이 다시 마구마구 자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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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사진으로 인스타 갬성좀 따라해봤어요ㅋㅋㅋ

​이것으로 [파쯔파쯔에서 상추키우기]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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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함께 보낸 4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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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렇게까지 정성들여 키운 식물이 없었는데,

키워서 수확까지 하고나니 더욱 애착이 갑니다ㅠㅠ

하지만

아직 소인에게는 7종의 씨앗이 남아 있사옵니다!

​다음 키우게 될 식물은 이 중에서 과연 무엇일까요?

곧 [파쯔파쯔에서 OO키우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꼭이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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